홈페이지 상담 전, 가게 정보를 준비하는 순서
매직오브 · · 5분 읽기홈페이지를 만들려고 상담을 잡으면 무엇부터 보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메뉴 이름을 전부 정하거나 긴 소개 글을 완성해야만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운영하는 가게를 어떻게 설명할지부터 정리하면 필요한 화면을 이야기하기 쉽습니다.
손님이 처음 묻는 말을 적기
가게 소개의 출발점은 사장님이 자랑하고 싶은 내용과 손님이 알아야 하는 내용을 함께 살피는 일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예약이 필요한지 묻는다면 그 답을 홈페이지에서 어디에 보여줄지 생각해 보세요.
방문 없이 상담이 가능한지, 어떤 순서로 이용하는지, 당일 요청도 받는지처럼 실제 운영에 맞는 질문을 적습니다.
질문을 새로 꾸며내기보다 평소 반복해서 설명하던 내용을 짧은 메모로 모아 두면 됩니다.
대답이 직원마다 다르다면 제작 전에 운영 기준부터 맞춰야 할 부분이 보입니다.
정해지지 않은 정책을 그럴듯한 문구로 채우기보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으로 구분해 전달하는 편이 좋습니다.
현재 안내하는 정보를 모으기
종이 안내문과 소개 자료, 온라인에 올린 영업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미 있는 자료를 모으면 새로 써야 할 것과 수정만 필요한 것이 나뉩니다.
예전 안내에는 제공한다고 적혔지만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서비스가 남아 있지는 않은지 살핍니다.
홈페이지가 만들어진 뒤에도 같은 오류가 복사되지 않도록 현재 제공 여부를 표시하세요.
손님에게 공개할 설명과 직원끼리 참고할 메모는 파일을 구별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내부 메모가 섞인 자료를 그대로 화면에 넣어 달라고 전달하면 공개 범위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게를 소개하는 자료라고 해서 직원이나 손님의 개인정보까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진은 쓰임을 설명하기
사진을 많이 보내는 것보다 각 장면이 무엇을 보여주는지 알려 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입구를 보여줄 사진인지, 서비스 과정을 보여줄 사진인지, 공간 분위기를 전달할 사진인지 용도를 덧붙여 보세요.
원본 사진이 있다면 메신저에서 다시 저장한 작은 파일과 구별해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화면에서 크게 쓸 수 있는지는 사진의 크기와 구도에 따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잘려도 괜찮은 주변 부분과 반드시 보여야 하는 대상을 함께 설명하면 배치를 검토하기가 수월합니다.
사용 허락을 받은 자료인지, 사진 속 인물을 공개해도 되는지는 제작자가 임의로 판단하도록 넘겨두지 마세요.
누가 촬영했고 어떤 범위로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전달 자료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행동을 먼저 정하기
홈페이지를 본 손님이 마지막에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 한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
가게 정보를 읽고 방문하는지, 문의 내용을 남기는지, 예약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는지에 따라 필요한 연결이 달라집니다.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넣으면 처음 준비할 자료와 운영자가 처리할 일도 늘어납니다.
현재 꼭 필요한 행동과 나중에 검토할 행동을 나누면 상담의 우선순위가 분명해집니다.
요청을 받는 기능이 필요하다면 누가 내용을 확인하고 어떤 방식으로 답할지도 같이 생각해 두세요.
접수 화면만 만들고 처리 담당자를 정하지 않으면 확인되지 않은 요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화면에는 이유 붙이기
마음에 드는 홈페이지가 있다면 주소와 함께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적어 주세요.
사진이 큼직해서 좋은지, 안내를 찾는 길이 짧아서 좋은지, 문장 길이가 편해서 좋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됩니다.
참고한 사이트를 그대로 복제한다는 뜻으로 전달하기보다 원하는 사용 경험을 설명하는 자료로 활용하세요.
다른 업체의 사진과 문구, 상표가 들어간 요소를 허락 없이 가져오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우리 가게의 정보량과 운영 방식이 다르다는 점도 함께 생각하면 좋습니다.
수정과 확인을 맡을 사람
상담 자료가 정리되면 내용을 최종 확인할 담당자를 정해 두세요.
가게 소개는 누가 보고, 이용 안내는 누가 검토하는지 역할을 나눌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서로 다른 파일에 수정 내용을 적고 있다면 마지막으로 반영할 기준이 무엇인지 알려 주어야 합니다.
수정한 부분은 바뀐 문장과 적용할 위치를 함께 남겨 뜻이 달라지지 않게 합니다.
운영 중에도 자주 바뀔 정보는 별도로 표시해 두세요.
영업시간과 메뉴 설명처럼 내용이 달라질 때마다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상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준비가 덜 됐을 때의 시작점
자료가 완성되지 않았다면 있는 것과 없는 것부터 구별해 알려 주세요.
사진을 새로 찍어야 하는지, 운영 기준을 더 정해야 하는지, 소개 글을 다듬어야 하는지에 따라 다음 작업을 나눌 수 있습니다.
매직오브와 홈페이지를 이야기할 때도 기능 이름을 외워 올 필요보다 가게에서 일어나는 일을 설명할 준비가 도움이 됩니다.
어떤 손님에게 무엇을 알려야 하는지, 그 안내를 누가 관리할지를 차근차근 짚어 보면 제작 범위가 구체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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