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화면이 어려우면 왜 직원이 실수할까요?
매직오브 · · 4분 읽기토요일 오후, 아르바이트생이 공지를
고쳤다고 했는데 손님 화면은 그대로예요.
알고 보니 "임시 저장"만 누르고
"공개" 버튼은 못 봤어요.
다음 주에는 반대로, 아직 확정
안 된 가격을 바로 공개해 버렸고요.
이런 실수는 대개
사람보다 화면 탓이에요.
홈페이지를 만들 때 손님이 볼 첫 화면은
꼼꼼히 보면서, 직원이 매일 만질
관리자 화면은 나중으로 미루기 쉬워요.
그런데 공개 뒤에 안내를 바꾸고 문의를
확인하는 건 결국 가게 사람들이에요.

1. 메뉴 이름이 개발자 말이면 헤매요
"게시판 관리", "콘텐츠 설정",
"노출 관리"가 나란히 있으면 처음
온 직원은 공지를 어디서 고칠지 몰라요.
메뉴 이름은 가게에서
쓰는 말로 바꾸세요.
"공지 고치기", "새 문의 보기",
"사진 올리기"처럼요.
상담 전에 대표님과 직원이
하루에 관리자 화면에서 하는
일을 순서대로 적어 보세요.
예를 들어
"아침에 새 문의 확인 → 답 안 한 것
표시 → 주말 휴무 공지 수정"
같은 식이에요.
자주 하는 일이 메뉴 깊숙이 숨어
있고 안 쓰는 기능이 맨 앞에 있다면,
그 순서를 바꿔 달라고 하시면 돼요.
2. 저장했는데 왜 손님 화면은 그대로죠?
저장과 공개가 따로인 시스템이 많아요.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는 화면에 지금
상태가 안 보일 때예요.
"임시 저장됨(손님에게 안 보임)",
"공개 중" 같은 표시가 있는지,
고친 뒤 손님 화면을 바로
열어 볼 버튼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상태가 안 보이면 직원은 같은
작업을 두세 번 반복해요.
문의 목록도 마찬가지예요.
"읽음"과 "답변 완료"는 다른
뜻이에요.
둘이 같은 표시로 섞이면 한 직원은
읽기만 하고 넘어가고,
다른 직원은 이미 답한 줄 알아요.
표시를 만들었다면 언제 그 표시를
바꾸는지 직원끼리 한 번 맞춰 두세요.

3. "오류"라는 두 글자로는 아무것도 못 고쳐요
사진을 올렸는데 "오류"만 뜨면
직원은 뭘 다시 해야 할지 몰라요.
"사진이 너무 커요(최대 ○MB)"처럼
무엇을 고칠지 알려 주는지 보세요.
파일 크기나 형식 제한은 올리기
전에 미리 보이는 게 좋아요.
긴 글을 다 쓰고 나서 제한을 알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니까요.
지운 걸 되살리기나 이전 내용으로
되돌리기가 되는지는 제품마다 달라요.
당연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상담할 때 꼭 물어보세요.
4. 교대 직원과 휴대폰에서도 되나요?
설명 안 들은 직원이 혼자 공지를
고칠 수 있는지가 진짜 시험이에요.
간단한 사용 메모를 남긴다면, 화면이
바뀔 때 메모도 같이 고쳐야 해요.
옛 메모가 오히려 엉뚱한
메뉴로 보내거든요.
모든 직원에게 같은 권한이
필요한지도 따져 보세요.
공지만 고치는 직원이 회원
정보까지 볼 필요는 없어요.
대표님이 매장 밖에서 휴대폰으로 확인할
일이 있다면, 그게 무엇인지 정하세요.
새 문의 확인처럼 짧은 일은
휴대폰으로, 긴 상품 설명 편집은
컴퓨터로 나누면 검토가 쉬워요.
휴대폰 관리가 되는지와 그 범위는
쓰는 시스템과 계약마다
다르니 확인이 필요해요.
이 글은 특정 관리자 제품의
기능을 소개하는 사례가 아니에요.
매직오브와 상담하실 때
"쉽게 만들어 주세요" 대신, 오늘 적어
둔 하루
업무 순서를 그대로 보여 주세요.
매직오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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