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난방비 폭탄 피하려면? 가게에서 오늘 바로 할 7가지
매직오브 · · 4분 읽기오후 3시,
계산대에 서 있으면
발목이 시려요.
온풍기 온도를 2도 올려도 그대로예요.
출입문 쪽을 보니 손님이 나가고 나서
문이 반쯤 열린 채 멈춰 있어요.
난방비를 줄이려면
온도부터 만지지 마세요.
따뜻한 공기가 새는 곳,
그리고 아무도 없는데 켜져 있는
시간을 먼저 잡는 게 순서예요.
오늘 영업 끝나고 바로 볼 수 있는
일곱 가지를 정리했어요.
가게 구조와 영업 방식마다 효과는
다르니, 해당하는 것부터 하세요.

1. 바람이 새는 곳부터 (1~2)
1.
창틀과 문풍지.
손등을 창틀 가까이 대 보면
바람이 느껴지는 곳이 있어요.
떨어지거나 찢어진 문풍지는
재질에 맞는 제품으로 갈고,
붙이기 전에 먼지와 물기를 닦으세요.
붙인 뒤 창문이 잘 닫히는지,
잠금장치가 걸리지 않는지도 확인하고요.
환기구까지 막으면 안 돼요.
창호 자체가 틀어졌거나 틈이 크다면
테이프로 버티지 말고 건물 관리
쪽이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2.
출입문.
손님 맞이한다고 문을 열어 두는
습관이 있다면 겨울엔 닫으세요.
자동으로 닫히는 장치가 있다면
중간에 걸리지 않는지,
반대로 너무 세게 닫히지 않는지 봐요.
문 앞에 물건을 쌓아 입구를
좁히는 건 피하고요.
환기는 정해 둔 시간에 하고,
끝나면 창과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꼭 확인하세요.
2. 온도와 기기는 어떻게 볼까요? (3~5)
3.
설정 온도와 실제 자리.
한국에너지공단은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로 20℃를 안내하고 있어요.
에너지 절약 참고 기준이지 모든
업종에 정해진 의무 온도는 아니에요.
기기에 찍힌 숫자와 직원이 서 있는
자리의 온도는 다르니,
추운 자리가 어디인지부터 찾으세요.
원인이 문틈이나 바람 방향이면
온도를 올려도 안 따뜻해요.
몇 도로 바꾸면 얼마가 아껴진다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어요.
건물, 날씨,
영업시간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4.
온풍기 앞 비우기.
바람 나오는 곳과 들어가는 곳 앞에
박스나 커튼이 있으면 치우세요.
설치 조건과 안전거리는 제품 설명서대로
지키고, 따뜻하게 쓰겠다고 불에 타기
쉬운 물건 옆으로 옮기지 마세요.
붙박이 기기 위치를
바꾸는 건 전문가와 상의하고요.
보조 난방기까지 같이 쓴다면 각각 어디를
데우는 용도인지 정해서 같은 자리를
겹쳐 데우고 있지 않은지 보세요.
5.
필터는 설명서대로.
난방철 시작 전에 필터와
흡입구를 확인하세요.
어디까지 직접 청소해도
되는지는 기기마다 달라요.
전원 끄기, 청소, 말리기 방법을
설명서에서 먼저 보고, 낯선 부품을
뜯거나 물을 뿌리지는 마세요.
이상한 냄새가 나면 쓰지
말고 점검을 받으세요.
청소한 날짜를 기기 옆에 적어
두면 다음 사람이 편해요.
3. 켜고 끄는 시간, 기록까지 (6~7)
6.
영업 전후 기준.
문 열기 몇 분 전에 켜는지,
마감 뒤 누가 끄는지 정하세요.
휴무일에도 타이머가 예전
일정대로 켜지지 않는지 보세요.
그렇다고 마감 때 모든 전원을 한꺼번에
내리면 안 되는 설비도 있어요.
동결 방지처럼 계속 켜 둬야
하는 기능은 제품과 건물 관리
안내를 같이 확인하세요.
교대할 때는 켜 둔 설비를
메모 한 장에 남기고요.
7.
요금 말고 사용량으로.
무엇을 언제 바꿨는지
날짜와 함께 적어 두세요.
요금만 비교하면 영업일 수,
날씨, 요금 조건 차이를 놓쳐요.
사용량과 영업시간을 같이
봐야 변화가 보여요.
하루 이틀 결과로 판단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지원금이나 절감
금액은 다루지 않아요.
오늘 마감할 때 손등을 창틀과 출입문
틈에 대 보는 것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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